종목명: iShares Japan REIT ETF
1. 운용사:iShares(블랙록)
2. 시가 총액:3442.9억엔
3. 배당 수익률: 4.18% (2024.07.06 기준)
4. 배당 주기: 분기 배당(3, 6, 9, 12)
5. 수수료: 0.17%
6. 모닝스타 점수 3/5
안녕하세요 배당에 미치다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1476( iShares Japan REIT ETF)를 설명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관심을 가진 종목으로 VNQ ETF와 같이 일본의 부동산 리츠를 모아놓은 ETF인데요. 엔화 약세와 더불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종목 설명
https://www.blackrock.com/jp/individual-en/en/products/279435/ishares-core-japan-reit-etf

iShares Core Japan REIT ETF Traded on TSE Overview Performance Key Facts Characteristics Holdings Literature Real Estate 1476 iShares Core Japan REIT ETF Traded on TSE NAV as of 2024/07/09 ¥1,778.04 52 WK: 1,725.94 - 1,981.87 1 Day NAV Change as of 2024/07/09 6.47 (0.37%) NAV Total Return as of 2024...
www.blackrock.com
:오늘의 주인공인 etf는 1476로 정식 명칭은 iShares Japan REIT ETF입니다. 2015년 설립된 이 etf는 독특하게도 일본의 부동산을 미국의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이 엔화로 투자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블랙록의 etf입니다.
전에 설명드린 노무라 고배당 50 ETF(1489)가 일본의 전통적인 배당주들을 모아놓은 etf라면 1476의 경우 J-REIT의 일종으로 비교적 신진 회사인 일본의 리츠 회사와 펀드를 투자하는 etf입니다. 변동성이 적은 일본의 주식 시장에서도 움직임이 적은 리츠에 100% 자산을 투자 중인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말 그대로 변동성이 적은 시장을 선호하는 투자자분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2. 포트폴리오

1476 구성종목
-Nippon Building Fund Inc(닛폰 빌딩 펀드 주식회사)

닛폰 빌딩 펀드 주식회사
:흔히 NBF라 불리는 이 부동산 펀드는 일본 1위 종합 부동산 회사인 미쓰이 부동산 그룹이 직접 운용하는 일본의 유명 리츠 회사입니다. 2001년부터 운영해온 이 주로 펀드의 형태로 자산을 운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 회사는 변동이 상당히 적으며 순이익이 꾸준히 200억 엔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펀드이기도 합니다.
단일 리츠로써 총자산이 무려 1조 4천억 엔이 넘고 이 자산의 대부분을 부촌으로 유명한 도쿄 5구에 집중시켜 놓았기 때문에 보수적이면서 일본의 특유 소극적인 부동산 자산에 비해서도 괜찮은 성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쓰이 부동산의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안정성 있는 투자를 추구해서 그런지 80% 가까이의 자산을 도쿄 전구에 투자 중입니다. 그 외의 자산은 도쿄도(지바, 사이타마 등)에 투자 중에 있습니다. 1476ETF의 포트 중 무려 6% 정도가
NBF인 만큼 1476의 방향성과 가장 잘 맞는 종목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Japan Real Estate Investment Corp(일본 부동산 투자 공사)

일본 부동산 투자 공사
:2001년 상장된 JRE는 약 1조 1천5백억 엔의 자산을 운용하는 부동산 회사인 JRE는 한국말로 일본 부동산 관리 주식회사라고 불리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위에서 설명한 미쓰이 부동산의 라이벌 리츠라 불리는 미쓰비시 지소 회사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NFB와 마찬가지로 자산의 대부분(76%)을 도쿄도에 투자를 하는 중입니다.
JRE는 세계적인 리츠 회사로 가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이용하는 것인지 탈 탄소 정책과 관련된 ESG(지속가능한 발전)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CEO가 장기투자를 회사의 모토로 삼고 있으며 장기 투자의 가장 중요한 방식으로 ESG(지속 가능한 발전)를 선정하는 등 내수가 강한 일본 기업이면서도 외국인 투자자를 꾸준히 모아 30%의 외국인 투자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4% 정도의 포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Daiwa House REIT Investment Corp(다이와하우스 REIT 투자 주식회사)

다이와하우스 REIT 투자 주식회사
:9천억엔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리츠 사입니다. 투자자 산중 약 50% 이상을 물류 센터와 관련된 임대 리츠에 투자하고 있으며 주거용 리츠에도 25.7% 투자를 하는 등 여러 리츠에 투자를 하는 리츠입니다. 위에 두 자산운용사에 비해서는 비교적 작은 회사이나 전신인 모리모토 자산 운용 주식회사는 2005년부터 꽤 오랜 기간 리츠를 운용해 온 기업입니다.
비록 적은 수치이긴 하나 비교적으로 오사카 지역에 오사카 지역에도 투자 수치가 꽤 있는 리츠이며 소수는 각 지역의 관광지 호텔에 투자를 하는 등 다른 리츠의 주 영업이 상업 리츠와 관련된 것과는 다른 형상을 보이는 기업입니다. 현재 포트에 4% 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3. 배당 성장률( 부동산은 운용자산 비교 추가)

1476 배당내역
:iShares Japan REIT ETF의 배당은 배당 성장주라 하기에는 많이 저조한 모습을 보입니다. 사실상 배당 성장은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현재 1엔 당 8.71원인 상당한 엔저 현상을 보이고 있으므로 지금이 엔화가 저점을 기록한다고 판단하시는 투자자분의 경우 후에 엔 환율이 평년과 같은 수준으로 올라왔을 경우 4% 이상의 배당을 안정적으로 받으면서 원금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의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4. 결론
:일본이 2000년대 초부터 J-REIT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이후 리츠 관련 ETF도 생겼습니다. 그중 노무라, 닛코 증권이 일본 내 자산 운용사의 작품이라면 1476의 경우 ETF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 자산운용사의 선두인 블랙록이 운용하는 ETF입니다.
1476이 처음 상장되었을 때 일본의 고질적인 주식시장의 습성인 묶음 판매를 피할 수 있는 미국 ETF 운용사의 장점과 자산을 엔화로 투자 가능하게 하였다는 점, 수수료도 0.176%로 비교 상대인 1343(노무라 J-REIT), 1345(NIKKO J-REIT)보다도 낮은 수수료였기 때문에 급성장을 한 ETF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일본의 자산운용사들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하여서 니코에서 새롭게 만든 1345 ETF의 축소 버전인 2552가 1주 구매가 가능해지게 바뀌고 노무라 ETF가 수수료를 동등하게 맞추면서 비교적 장점이 퇴색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투자자분이 일본의 부동산 ETF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장점
-쉽게 접근하기 힘든 일본의 부동산을 1주 구매 가능한 ETF
-과거보단 못하지만 아직도 비교적 저렴한 편인 ETF 수수료
-엔 환율이 저점일 경우 부수적인 이익이 존재함
단점
-일본 리츠의 특성상 배당 성장이 거의 없음
-엔화가 하락할 경우 추가 손실이 우려됨
-자연재해가 많은 일본의 특성상 다른 국가에 비해 리츠 투자의 변수가 비교적 우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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