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당에 미치다입니다. 저번 글에서 SCHD, PEY, JEPI를 비교했습니다. 이번에는 고배당 종목 중 위험도가 높다는 CEF와 커버드콜 종목들의 1년간 성과를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도 분산투자에 노력하는 종목들이라 직접적인 수치가 많이 궁금한 종목들인데요. 투자하는데 위험도가 많이 높다고 알려진 고배당 종목들은 24년도에 어떤 결과를 보여주었는지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을 비교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ETF가 더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하는 의미보다는 개인적으로 투자하는 종목의 1년간 결과를 확인해 보기 위한 글이라고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수익률 비교(환율 상승 제외)
- TLTW (-14.4%)
: MPW를 제외하고 가장 큰 손실을 보고 있는 애증의 TLTW입니다. 미국의 장기채를 투자하는 ETF인 TLT를 추종하지만 커버드콜을 이용해 분배금을 증가시킨 종목이기도 한 종목이어서 적은 주가 하락은 이해하고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TLTW의 경우 올해만 해도 14% 가깝게 하락한 종목이 되었습니다. 분배금도 조금씩 줄고 있는데 가격이 줄어서 시가 분배금이 줄지 않은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네요...... 아무래도 고금리와 파월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ㅠ
- PDI (+2.2%)
:채권을 잘 이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핌코사에 대표적인 CEF입니다. 11월 까지는 수익이 6% 때까지 유지를 해주던 종목인데 12월에 많이 빠진 느낌이네요. 결국 올해 주가 수익은 2.2%가 나왔습니다. PDI는 큰일이 없으면 $18~19 정도로 유지를 해 주면서 분배금만 지금처럼 꾸준하게 나와주는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 현금 흐름만 생각하고 있어서 현재는 만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약 현금 흐름을 만들고 싶은 투자자분들이 있다면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 HYT (+4%)
:하일 일드 채권으로 분배금을 준다는 면에서 PDI와 비슷한 콘셉트의 종목인데 PDI보다는 가격의 변동성이 적은 편인 것 같습니다. 블랙록이 잘 운영하는 것인지 무려 4% 정도의 이익을 보았습니다. 24년도 내내 $9정도를 유지해 주었고 변동성이 적은 편이라 비슷한 수치를 꾸준히 유지해 줄 것 같습니다. 이 종목도 주가가 많이 빠졌을 때 투자해서 2년이 다 돼가는 종목답게 수익과 환율로 이득을 꽤 보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배당 성장률 비교

TLTW 분배금 변화
시가 배당률 TLTW- 16.17%(24년도 12월 기준)
배당 성장률 36.8% 감소함

PDI 분배금 변화
시가 배당률 PDI- 14.43%(24년도 12월 기준)
배당 성장률 작년과 동일

HYT 분배금 변화
시가 배당률 HYT-9.53%(24년도 12월 기준)
배당 성장률 작년과 동일
★토털리턴 비교

토털리턴: PDI(17.2%)>HYT(14.4%)>TLTW(-2.2%)
◆결론
:저번 글에도 말을 했지만 어떤 종목이든 유리한 시기가 있고 불리한 시기도 있습니다. 다만 고배당 ETF 종목은 아무래도 주가 하락의 위험도가 배당 성장, 리츠 등 종목보다 높기 때문에 좀 더 흥미롭게 글을 써봤습니다. 전반적으로 주가도 만족스러운 상황이었고 토털리턴이 높은 편이였지만 TLTW와 같이 분배금과 주가가 전부 부진할 수도 있다는 면에서 확실히 다른 종목들보다는 위험이 높다는 면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네요... 조금 더 공부를 하면서 투자를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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